여하윤 교수, 홍진기법률연구재단 학술서 발간지원 사업 선정 및 오세혁 교수, 홍진기법률연구상 올해의 법률저서 수상 쾌거 관리자 │ 2024-11-25 HIT 569 |
---|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진과 학생들이 홍진기법률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학술서 발간지원사업 선정과 법률연구상 수상에 더해 유민펠로우 국제기구 인턴 파견 지원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여하윤 교수가 집필 중인 학술서 <프랑스 채권법 연구>가 홍진기법률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학술서 발간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학술서 발간지원 사업은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출간이 어려운 법학 학술서의 발간비와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학 연구의 질적·양적 성장을 촉구하자는 취지에서 故 유민 홍진기 선생이 세운 홍진기법률연구재단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프랑스 채권법 연구>는 2025년 10월 집필이 완료될 예정이다. 여 교수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학자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고독한 길이다. 외로운 길에 공부의 끈을 놓지 않도록 단비가 돼 준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대학원의 오세혁 교수도 기쁜 소식을 전했다. 오 교수의 저서 <법학방법론>이 ‘제9회 홍진기법률연구상’ 올해의 법률저서 부문에 선정된 것. <법학방법론>은 한국 법학의 실무적 활용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한국적 법학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법학전문대학원 시대에 적합한 실질적 법 적용 방법론을 제안해 학문적·사회적 기여도 인정받았다. 오 교수는 “법학을 전공하고 법학 교수로서 첫걸음을 딛는 순간부터 법학방법론에 관한 저서는 꼭 저술해야겠다고 나름대로 목표를 세웠다. 금년에서야 법학방법론을 출간하며 오랜 꿈을 이루게 됐다”고 했다. 법전원 교수들의 맹활약에 이어 법전원의 한 석사과정생도 ‘2024년 유민펠로우 국제기구 인턴 파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국제적 시야를 갖춘 법조인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사업에 선정된 이 학생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간 국제기구에서 활약할 기회를 갖게 됐다. 법전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 법전원 교수와 학생들이 학문적 우수성과 실질적 역량을 통해 국내외 법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학술 연구와 실무 경험을 아우르는 이러한 노력이 대학의 명성을 높이고, 법학 분야의 발전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전글 | 법학전문대학원, 2025년도 검사 신규임용 5명 합격 |
---|---|
다음글 | 법학전문대학원 오세혁 교수, 한국법학교수회 학술상 수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