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2기 동문인 유승수 변호사(법무법인 파라클레투스 변호사 겸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가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 원을 쾌척했다.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 전달식은 7일 오후 5시 서울캠퍼스 303관(법학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철 법학전문대학원장과 정홍식 부원장이 동문을 반겼다.

신우철 원장은 “이번 유승수 변호사의 발전기금 기부는 개원 15주년을 맞이하는 로스쿨의 졸업생 중 최초 기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신념을 갖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는 유 변호사에게 지지와 응원을 전하며, 바쁜 와중에 모교와 후배를 위한 선한 기부에 원장으로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 변호사는 재학시절 은사님들의 환대와 지지에 감사를 전하며, 후배들이 중앙대 로스쿨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의 영역에서 소신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과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후원 동기를 전했다.

유 변호사는 로스쿨 2기 동문으로서, 현재 법무법인 파라클레투스 구성원변호사로 재직 중이며,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 공익소송사업」에 참여하여 공익성을 띄는 실제 사건 송무 수행에 재학생을 참여시킴으로써 실습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